+➧텔 ☑️%바카라디비팜([ ㄱ☑️최신주식DB인바운드{( LEGO4989~✅ 제자들에 수업 복귀 호소하는 입장문 내"3월 24일까지 복학 절차 마무리해야"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은 이해하겠으나, 나머지 해결 과제들은 선배 의사들에게 맡기고, 지혜로운 판단을 하여 강의실에서 다시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남대 의대 교수들 입장문 중)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제자들에게 수업 복귀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오늘(14일) 영남대 의대 홈페이지에는 '의과대학 학생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원규장 의과대학장과 의대 학장단 교수 일동 명의로 냈습니다. '보고 싶은 제자에게'로 시작하는 해당 글에서 교수들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지만 현실적 한계에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3월 24일까지 복학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대학에서 현재 진행되는 수업을 녹화하는 등 학생들 복귀에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히 복귀해 환자를 살피는 따뜻한 의사로 역할 하는 모습을 기다린다. 교육의 현장에서 만날 사랑하는 제자의 모습을 기다린다. 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남대 의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앞서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년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킬 테니 모집 인원을 조정해달라”는 의학교육계의 건의를 받아들인 겁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이 3월 말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증원된 모집 인원 5058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의대생 단체는 “결국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다. 정부가 학생들을 협박하고, 여전히 교육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사실상 복귀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