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상위노출프로그램>> [ 털jhleebot ] 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9% 가까이 폭락, 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락하자 아시아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대만의 TSMC가 급락하고 있다.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는 0.18%, SK하이닉스는 3.05% 각각 하락하고 있다.같은 시각 TSMC는 대만증시에서 2.06% 하락하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에서는 4.19% 급락했었다. TSMC는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미증시에도 상장돼 있다.TSMC 미증시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같은 시각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도 2.26%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엔비디아가 미증시에서 급락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8.69% 급락한 114.0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일이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이로써 시총도 2조7830억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시총 3위로 밀렸다.전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의 수출 금지에도 중국 업자들이 엔비디아의 최신칩 블랙웰을 3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들여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대중 수출에 대한 통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우려로 이날 엔비디아는 9% 가까이 급락했다.엔비디아가 급락하자 반도체지수도 4.01% 급락한 4575.3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